전통한지는 주로 국산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전통방식(외발뜨기(흘림뜨기), 장판뜨기)을 통해 사람의 손으로 직접 생산한 종이입니다.
전통한지를 현미경으로 보면 섬유조직이 가로세로로 섬유가 고르게 엉켜 있어 일반 양지와는 달리 방향성이 없고 장섬유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지입니다.
전주한지의 우수성
· 첫째,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껍질 인피섬유는 길이가 길고 질기므로 한지는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 둘째, 제조과정에서 약알칼리성인 잿물과 섬유분산제인 닥풀을 사용하므로 천년 이상 보존이 가능합니다. · 셋째, 한지는 희고 광택이 납니다. · 넷째, 한지는 두껍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다섯째, 한지는 염색성이 뛰어나서 다른 재료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한국 정서의 맛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여섯째, 한지는 후처리를 하면 인쇄성이 향상됩니다. · 일곱째, 한지는 생활공예의 소재로써 폭넓은 활용가치가 있습니다. · 여덟째, 한지는 보온성이 높고, 인체 친화소재로써 촉감이 좋아 산업화 소재로 적합합니다.
전주한지의 특성
전주한지는 자연이 가지는 질감, 살아서 숨쉬는듯한 생명감으로 기존 재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수성을 인정받아 왕실에 진상품으로 들어갔으며 조선시대 때는 외교문서로 사용되었습니다.
닥나무가 전주 지방 근교에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이를 원료로 한 한지 제조업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전주한지는 물이 깨끗하고 철분 함유량이 적어 질기고 아름다운 윤이 나며 보존성과 흡수성이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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